낚시꾼의 일상생활

여름휴가 in Dominican Republic #2

뉴욕낚시꾼 2016. 7. 25. 02:55


전날은 밧테리가 완전방전될때까지 신나게놀고 

거의 실신상태로 쿨쿨쿨 충전중. ㅎㅎ

무슨꿈을 꾸고있을까... ^^




나는 다시 사월이를 소근소근 깨워서 바닷가로 나갔다. 

아무도 없는 풀에 뛰어들고싶었지만 그전에 할일이 많으니까 이따가 들어가기로하고...




날씨가 너무좋다.

5일 있었는데 5일 내내 맑음. ^^
한적한 바닷가를 가볍게 산책을하고




아침을 먹었다. 

Breakfast는 리조트안의 6개의 레스토랑중 두개의 큰 레스토랑에서 먹을수있다.

느끼한거 좋아하는 이런 식단이라면 매일 먹고싶다. ^^




풀에서 한참을 놀다가





점심. 

차게 식힌 사탕수수가 갈증을 날려준다.

맛은 물에 흑설탕을 살짝 밍밍하게 섞은맛... ^^ 





바다에서 또 신나게 놀고... ^^



자외선이 얼마나 강한지 최소 SPF3500은 필요할것 같다.




리조트 밖에있는 작은 쇼핑센터에 갔다. 손님은 리조트 이용객 100%.

관광지안만큼 바가지도 기가막히다. 

2배에서 4배까지 부르는건 기본이고 그걸아니까 미친듯이 막깍아도 깍아준다... ^^ 

맘에 안들으면 안사도 그만. 뒤에서 험한소리도 안한다.

다들 느긋하게 편하게 사는듯...



와중에 사월이는 개들하고 친해짐... ^^



저녁은 어제 예약해둔 철판구이레스토랑에 갔다.



Presidente라는 도미니카의 로칼맥주인데

버드라이트하고 쿠어스라이트의 중간맛... ㅋㅋㅋ 

= 별다른 감흥은 없지만 목넘김최고. 뒷맛 깔끔.

이동네 날씨에 절묘하게 딱 맞는 맥주다.


365일중 366일 행복할것 같은 쉐프형.










다음날은 마침 업그레드방이 빠졌다고해서 이사했다.




꽤 넓은 풀뷰 발코니가 좋았다.






저녁은 바닷게에 붙어있는 오션뷰 스테이크레스토랑에서 먹었다.




랍스터도 먹고 스테이크도 먹고... ^^
무슨 소라고 했던가. 암튼 야들야들한게 맛있었다. 

깍뚜기하고 무채도 나왔다... ㅋㅋ



잘보니까 아니네. ㅋ




멜론, 파파야, 망고등의 과일디져트. 



삭당바깥모습.






다음날은 리조트를 벗어나 야외활동을 했다... ^^






난 무서워서 진심으로 내려가려고했는데 

아이들은 신이나서 다리흔들고 팔도 파닥거리고 잘도 논다...

ㅇㅣ런 타워를 6개 타야한다... ㅠㅠ  


이날은 리조트안에서 매일 같은 생활만하다가 밖에나가서 참 잘 놀았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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