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일본으로 돌아갔던 친구가족이 얼마전 옆블록으로 다시 이사왔다.
오랜만에 고기구워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
미디엄으로 굽는중인 skirt stake.
이것은 뭐인고...?
어머 징그럽게 ㄷㄸㅈ을 어떻게 먹어요.
근데 이렇게도 맛있을줄이야. ^^ 정말 맛있게 먹었다.
껍데기는 바삭하고 살은 촉촉쫄깃한 진릐의 기름빠진 삼겹살.
펜션아저씨, 고기좀 굽네요. ^^;;
조개찜도 있고 가지무침, 숙주나물도 보인다.
잘보니까 오이무침하고 하얀브록컬리 (이름이 뭐더라...)로 만든 피클도 있다.
Prosciutto (프로슈토)와 망고샐러드 with 라즈베리드레싱. ^^
친구가 일본편의점에서 사온 오미야게.
토리프향의 캄엔벨치즈와 성게알맛크림치즈라니... ㅋㅋ
아~ 잘먹었다.
만족도 3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