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꾼의 일상생활

아들하고 둘이 대충밥먹기... ^^;; + 아들 도시락

뉴욕낚시꾼 2016. 2. 7. 02:10


집사람이 준비해둔 반찬이 조금씩 떨어져서 

어제저녁엔 뭘해먹을까... 하다가

비빔밥. 


으로 결정.



두부를 두툼하게 썰어서 양면이 노릇해질때까지 중약불로 은근히 구운다. 

이러면 껍질이 쫄깃바삭하고 콩의 고소~한맛이 입안에서 살아난다.

우린 두부는 어릴때부터 이렇게 구워먹었다. 아마 이북식.



레터스는 잘게썰고 불고기하고 두부하고 설렁설렁 섞어 먹는다. ^^ 




같은구성으로 다음날 아들 주말학교 도시락. ^^



이걸로 괜찮냐고 물어보니까 좋단다.

도시락반찬타령안하는건 날 닮은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