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밤, 찐빵이가 샤워한다길레 더운물로 목간탕을 뎝혀주는데
오잉?
욕조의 물이 한방울도 안내려간다.
이리저리 머리를 굴려가며 조사를한 결과: 파이프가 얼었을것이다...
라는 가정에 확신을하고 수리에 들어갔다.
첫관문.
건물외장을 해체해야한다.
나 그런거 모름. ( --)
바이닐 사이딩의 softfit이라는 부분을 공부하고 도전.
9:00 AM
생각보다 어렵다. 여차하면 부러지기 쉬운 부품들이라서 조심조심 해체를 했다.
예상했던 위치에 바로 drain trap이라는 문제발생배관발견.
사월이 헤어드라이어로 해동중.
아인시타인의 명언을 되세긴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
완to the성.
자랑아니고 이거 대단한일을 한건데
마눌님은 그런거 모르는듯...
ㅅㅂ 커피 얼음.
근데 뿌듯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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