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일년차되는 꼬꼬마 후배가 학교마치고 자비로 첫차를 샀어요.
지하철을 타고다녔는데 시빅을 살까 어쩌구하더니 첫차가 벤츠라니...
배가 아파서 죽겠네요. 누가 정노환좀... ㅠㅠ
예상리플 1: 벤츠 C class네요. ㅋㅋ 저건 벤츠도 아니예요. 미국에선 우리나라 소나타정도지요.
예상리플 2: 허세부리는 사람의 공통점이 차는 아무리 싸도 벤츠를 고집한다는거.
식비가 없어서 집에서는 라면 끓여먹더라는...
예상리플 3: 말이 벤츠지 성능은 그냥그런 평범한차임. 제가 저 차는 아주 잘아는데
친구의 친구가 옆집사는 사람이 저차 타고 고생많이 했다는 이야기를
인터넷에서 봤다는걸 어디서 들었다고하네요.
글쎄 멀쩡하게 달리다가 180도로 뒤집어졌다나 뭐라나 무서운 차예요. ㅋㅋ
제가 쓰고싶은 리플: 학교도 알바해서 자기돈으로 다닌 후배가 대견합니다.
PS: 저날이 저희집에서 BBQ한날인데 렉서스에 벤츠, 캐딜락등등 고급차가 주르륵...
제차만 X차더라구요... ㅠㅠ 솔직히 조금 찌질해졌는데
뭐 내년엔 나도 벤츠살꺼니까. ^^
하고 위안해봅니다.
(라고 한게 몇년전인지 기억도 안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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