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츠가 우리곁을 떠나고 벌써 한달이 훌쩍 지나갔다.





걷기가 힘들어졌을때 늘 좋아했던 산책길을 안아서 걸었다. 이게 마지막 산책이 될줄을 몰랐다. 4월이 되면 13살이 되는데 너무일찍 떠났다. 늘 건강해서 최소16살까지 살수있을줄 알았다.

어느날 퇴근을 하니 화장터에서 돌아온 테츠의 유골함이 탁자위에 있었다. "테츠야 어서와" 하고 말을 건내니 눈물이 쏟아지고 한참을 울었다.
며칠후 눈이 내렸다. 혹시나 테츠가 집에 올것 같아서 늘 다니던 뒷마당의 눈을 치워줬다.

사람들은 말한다. All pets go to heaven.
난감해졌다. 난 절대로 천국에 갈 자격이 없는 인간이라서 천국에 먼저가있는 테츠를 다시는 만날수가 없다라고 생각하니 더 슬퍼졌다.
2026.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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