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은 고등학교를 마치고 사회에 나가기전에 졸업식 며칠전에 학교가 주최하는 마지막 공식파티이다. 아이들 자신에게도 큰 의미가 있다. 요즘에는 예전과 달라져서 프롬전에 Pre-Prom이 있고, Pre-Prom 전에 Pre Pre-Prom까지 한다고 한다. 학부모들 세대는 prom만 있었고 "우리땐 그런거 없었어.." 라고들 한다. 파트너는 Prom date라고 하고 주로 이성친구와 함께 가는게 일반적이다. Prom 당일, 남친이 여친의 집에가서 픽업한뒤 pre pre-prom장소로 이동, pre-prom에서 리무진을 타고 prom장소로 간다. 자세히는 나도 잘 모르겠다. 그런거 같다.
여자애들은 아침부터 준비하느라 바쁘다.
여자손목과 남자 양복깃에 다는 Corsage라고 하는 꽃. Corsage는 프롬의 오랜 전통이라고 한다.
사월이와 친구들.
어른이 되는 연습을 하는 느낌이 들었다.
아들과 여친
미국애들은 골격구조가 다른걸 실감한다...
리무진안에서
군가부르나..
Pre Prom 이 있었던 동네의 비치클럽.
댄스파티
멀리서봐도 누군지 티나는 애.
납작하고 밋밋하던 애들이 언제 이렇게 변했나. 초딩때부터 봐왔어도 이젠 밖에서 만나면 전혀 모르게 변했다.
여태까지는 학부모입장에서 잔소리를 해오다가 갑자기 고등학교를 마친다니 이제 부모입장에서는 어떻게 대해줘야하는지 참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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