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날엔 피자를 배달해주는데 은근히 피자는 싫다는 의사를 몇번 띄웠더니 샌드위치로 바뀌었다.
아니 애들도 아니고 아무리 바쁘다고 어떻게 피자를 맨날 먹어요. ㅋ
(배가 불렀어요)
이것저것 다양한 종류의 샌드위치 + 랩등이 이런 츄라이에 4개정도, 샐러드는 냉면사발 큰거의 4배정도 크기에 2개가 온다. 파스타가 큼직한 바트에 두판, 과일모듬 한판 + 디져트한판 + 각종 소다가 한세트.
내가 좋아하는건 크로와상 샌드위치. 안에 아보카도, 닭가슴살큐브, 건포도와 건과물이 들어있다. 눈물날정도로 너무 맛있다.
파스타안에는 무려 삶은 소라도 들어있다.
소라인줄 알았더니 버섯이네. ㅋ
빨간건 Sun Dried Tomato. 토마토를 말리면 (반건조생선처럼?) 깊은 맛이 증폭된다. 이런 배달음식의 파스타는 불어서 맛이 없는데 이 가게는 삶는것도 예술이고 맛도 예술이다. 이렇게 맛있는 파스타는 참 오랜만이다.
후식.
애가 들어섰나 이날은 왜이렇게 맛있었는지... ㅠㅠ 브라우니나 케익도 입에 촥촥달라붙는다.
욕나오게 바빳지만 이러면서 살아가는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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