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가 딱 좋게 익어서 김치찌개를 끓였어요.
김치는 염분이 너무 높아서 몇년동안 안먹다가 요즘 조금씩 먹고 있어요.
우리집 김치찌개는 좀 슴슴하다 싶은맛으로 만듭니다.
국하고 찌개의 중간맛이라고 보면 딱 맞겠네요.
스팸은 미국에서도 싼편은 아닌데 그게 얼마나 한다고 아낍니까.
큰맘먹고 샀어요. ^^ 스팸을 넣고 만들면 맛이 업글 되는것 같아요.
일반스팸은 지방하고 염분이 높아서 스팸라이트를 썼는데 너무 맛있네요.
한냄비 끓여두면 사월이도 야곰야곰 퍼먹어서 금방없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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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날 먹은 함바그.
돼지고기와 갈은 야채가 듬뿍 들어있어요.
소스는 집사람이 이것저것넣고 튜닝했어요.
아마 불독소스에 케첩, 치킨부뇽등을 넣은듯 한데 확실하진 않아요. ^^;;
육즙이 좔좔... 보들보들한게 입에서 녹아요.
가끔 외식도 하고싶지만 상황이 안좋아서 요즘은 99% 집에서 먹어요.
그래도 집밥이 제일 맛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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