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보러가려고 예약을 넣어두었다.
매장에 도착해서 세일즈우먼과 인사를 하고
가격같은걸 상담을 하는가.. 싶었더니
"다짜고짜" 바로 키를 내준다. ㅋ
차는 미리 빼놨으니 일단 한바퀴 돌고오라고.
얼떨결에 혼자서 모르는 동네 한바퀴 돌아봤다.
현재 타고있는 "아재차"와 분위기가 아주 달랐다.
같은 SUV인데 전체적으로 몸이 꼭끼는 느낌? (살쩠나..)
근데 별로 맘에 안들어서 다른 매장에 갔다.
그곳도 차키를 주고 한바퀴 돌아보라고 하던데
내가 이동네 길잘못이여 라고 불안한 기색을 했더니 세일즈맨이 동승해줬다.
이 기능넣고 밟아보라고해서 그 기능으로 악셀을 밟았더니
오토메틱인데 마치 수동으로 운전하는듯 반응을 한다.
예전에 타던 수동차들의 감각이 살아났다.
차는 메이커에 따라 이렇게 다르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다.
오늘밤 생각좀 하고 내일 나가봐야지.
'낚시꾼의 일상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벽수리와 페인팅, 벤트교환... ^^ (0) | 2021.01.05 |
---|---|
(시가) 새해아침을 시작하는... (0) | 2021.01.04 |
사월이가 만든 사브레와 친구네서... (0) | 2020.12.30 |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 사람들... (0) | 2020.12.28 |
(저가시가) 예: 벤츠공장에서 만든 티코? (0) | 2020.1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