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음식

오랜만에 집에서 친구와 디너: 불고기, 굴오믈렛, 카라아게, 연근슬라이스등등.. (스압주의)

뉴욕낚시꾼 2019. 11. 24. 08:51


예전에는 거의 매주 줄기차게 홈파티를 했는데 애들이 커가면서

과외활동등 (어른이)시간이 안나는 이유로 과거에 비해서 많이 뜸해졌다.

화장실 청소는 내담당.

손님오는날만큼은 수도꼭지에서 광이나야한다.

집에서 제일 미운사람의 칫솔로 구석구석 닦아준다... 흐흐흐...




우리집 닭이 낳아준 계란으로 야들야들한 스크램블을 만들고


 

그위에 굴을 부쳐서 톱핑해준다.


 



심플한 숙주나물




친구네도 이것저것 가져왔다.


 


맥주를 부르는 카라아게.


 



얇게썰어 튀긴 연근튀김.


 



치라시스시인데 생선살대신 아주얇은 소고기.





바쁠때 너무편한 한국슈퍼 불고기.


 

그러고보니 오른쪽에 점보슈림프로만든 버터슈림프가 있었네.

포테이토 사라다.


 

샐러드: 드레싱으로 버무림. 사라다: 마요네즈로 버무림. ㅋ



이건 무슨 현에서는 평범하게 밥상에 나오는 소울푸드라는데 일본사람들도 모름. 난 더욱 모름.

간이 살짝 배어있는 짭쌀밥...?




건배합시다.


 


내 앞접시



아, 사진보니까 버터홍합도 있었다.

친구가 가져온 SIGMA의 따끈한 신상품. 


 

그냥 디카처럼 보이는데 무려 시네마 카메라. 렌즈는 고정형 1:2.8



시그마가 요즘 시네마로 달린다고한다.

친구가 구워온 홈메 쵸켈릿케익.

사월이가 만든 브라우니도 있었는데 안나왔다. 사월아 쏘리. ^^;;


 

한줄요약: 홈파티는 즐겁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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