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학교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뉴욕주립대는 Parent Weekend 혹은 Parent Day 라고 하는 신입생이 입학을 하고나서 처음으로 부모가 방문을 하는 이벤트가 있다. 군대로 치면 훈련소 끝나고 첫면회같은거..? 난 학교행사에는 무심한 스타일이라 안가려고했는데 분위기가 그게 아닌것 같아 아무런 내색안하고 즐겁게 갔다. 가기전에 아들한테 문자와 사진이 왔다. 자기는 방을 늘 깨끗히하고 산다나 뭐라나. 네네 아무도 안믿지요. 기숙사는 1인실, 2인실, 4인실이 있고 아들은 2인실을 혼자서 쓰고있다. 네모난 내 선풍기는 한 20년 된건데 아직도 잘 돌아가고있다.집사람은 역시 엄마라서 그런지 이것저것 준비를 많이해갔다. 아들이 좋아하는 엄마표 함바그. 진공포장을 해서 몇달간 보존할수있다. 아마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