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꾼의 일상생활

오랜만에 광어낚시... ^^;;

뉴욕낚시꾼 2025. 6. 8. 21:00

쉬는날에는 낚시가야지.. 하고 맘을 먹고있었으나 쉬는날만 골라 비가와서 내내 못가고 있던중 마침 날이 맑아서 오랜만에 낚시를 갈수있었다.

 

Mang Mang Big Sea

 

살짝구름에 물안개가 조금끼고 파도 0m. 원래 큰파도는 없는 지역인데 이렇게 내내 잔잔하기도 하는구나.

 

 

 

올해의 광어 limit은 최대 1인당 3마리. 크기는19 inch (50cm)이상이어야한다.

 

 

 


말이 50센치지 웬만해서는 50센치이상크기는 잡기 힘들다. 자로 재서 미달이는 방생해야한다.

 

이것들은 사이즈가 작아서 놔준것들...
 

 

 

 

 

이날은 Sea Robin이라는 물고기가 많이 올라왔다. 올라오면 꿔억꿔억하고 소리를 낸다.

 

전에 살을 떠서 튀겨먹은적이 있었다. 다들 버리길레 나도 허세를 부리며 버렸다. 하긴 돌덩이같은 해골이 반도 더 차지한다.

한마리도 못잡을것같은 불안감이 있었지만 겨우 50센치짜리를 한마리 잡았다.

 

 

 

물길을 따라 오가면 늘 보는 누군가의 집. 부동산 웹사이트에서 보니 싯가 120억정도 한다. 침실 6개에 실내수영장 + 프라이빗비치.

 

마당이 하도 넓어서 잔디깍기가 너무 힘들것 같아서 안사기로했다.

 

우리집 마당도 감당하기 벅찬데 말이다.

 

다음주에 다른배타고 또 가야지.

※ 회사진은 없어요. 방학이라 집에온 애들이 회에 굶주렸는지 휘리릭 다 먹어버렸네요. ^^;;

>゚)))><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