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가게이름은 Tony "The Dragon" Dragonas 인데
저는 뇌구조가 단순해서 두단어 이상은 외우지 못하는 관계로
그냥 토니스 카트라고 부릅니다. ^^;;
점심시간이되면 줄이 쫘~~악 늘어서는데 이날은 그리 길지 않네요.
(맨왼쪽의 빠박머리 저 아닙니다)
길건너편에서 장사를 했는데 도로공사중이라서 에르메스앞으로 이전을 했어요.
(62nd St, Madison Ave.)
우리나라같으면 안될것 같은데 카트면허가 있으니 에르메스도 별 할말 없는듯합니다.
아니면 에르메스점장님이 토니아저씨 후배던가.
평균 대기시간 30분입니다. 이날은 날이 더워서 사람들이 없었는지15~20분정도.
그나저나 뒷줄의 흑형의 두개골이 예술이십니다.
이집트 피라미드의 상형문자에 나오는 왕비의 브라더입니까.
오른쪽의 챠콜화덕에서 1차구이를 하고 불내를 입힌다음 왼쪽의 불판에서 다시 굽는게 포인트인듯.
평범꼬질한 FOOD CART입니다만 뉴욕 베스트 FOOD CART 탑10 에 선택된 나름 맛집이지요.
이 아저씨가 주인인 Tony인데 오른팔이 두개입니다.
닭고기위의 하얀소스는 그리스음식이나 중동음식에 많이쓰이는 Tsatsiki 입니다.
(요구르트소스, 혹은 화이트소스라고도 부릅니다)
샐러드에는 이탈리언드레싱을 얹었는데 우리가 맘대로 불러서 이탤리언드레싱이지
그리스쪽에선 다른 이름으로 불릴지도 모르겠네요.
Chicken Platter. $7.00일때도 있고 $7.50때도 있는데
왜 값이 다른지는 관심없고 그저 주는대로 감사하게 먹는겁니다.
원래 풀은 잘 안먹는데 이 가게 샐러드는 싹싹 다먹어요.
이탤리언드레싱의 양파나 생마늘냄새도 그리역하지않고
약간 강한듯한 식초맛이
약간 느끼 심심할듯한 그릴구이의 닭고기하고 절묘한 조화를 이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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