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선 친구라는 의미는
나이와 사회의 서열과 관계가 없을수도 있고 있을수도 있다.
의외로 상당히 광범위하다.
암튼 친구는 친구다.
오늘 저녁을 같이 한 친구는
오래전 이 쪽일을 시작했을때 간호부장이었던분 내외다.
당시는 갈곳없는 싱글이라서 미국의 명절때마다 꼭 초대를 해줬다.
이날은 우리집으로 초대했다.
뒷마당에 불을지피고~
불고기맛 Skirt Steak.
삼겹살과 Lamb (어린양고기)으로 만든 꼬치구이.
삼겹살은 돼지기름이 챠콜에 떨어지면서 불이나면
기름그을린냄세등으로 고기맛을 베리므로(?) 불조절에 주의를 기울어야한다.
양고기는 월던으로구으면 퍽퍽해서 못먹는다.
미디엄월던정도에서 딱 내려놓는 타이밍이 제일 중요.
프로슈토와 망고등이 들어간 Arugula Salad.
소바샐러드
*샐러드와 사라다의 차이는
소스나 드레싱으로 무쳐먹으면 샐러드.
마요네즈와 섞어먹으면 사라다. ㅋ
요건 마요네즈가 들어갔으니까 마카로니사라다
고기가 입에 착착달라붙는다.
후식.
캐롯머핀과 파운드케익은 집에서 구움.
집사람이 다른건 그저그런데 애플월넛케익하나는 기가막히게 잘만든다.
이거보다 맛있게하는 가게는 못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