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내가 우리애들만할때...
그때는 고기는 귀한음식이었다.
뭐 요즘이야 백수도 부위별로 고기를 골라먹으면서
안녕들하시냐고 묻는 좋은시절이지만
소고기 불고기는 특별한날아니면 접하기 어려운 귀한음식이었다.... ^^
아버지덕에 넉넉한 생활을한 우리는
집에 잔치도 많았고 손님도 자주왔다.
잔치나 작은 파티등을 할때면 불고기가 메인일때도 있었는데
그럴때는 두부를 고기주위에 올려놓고 같이 구워먹었다.
고기를 다 먹을때쯤이면 두부에도 고기양념이 푹 배어서 참 맛이있었다.
고기를 뒤집으며 몰입하는 엄숙한 표정이 너무나도 진지하다... ㅎㅎㅎ
오늘은 어릴때 먹던 불고기맛이 났다.
'쌍둥이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식구가 늘었다... ^^;; (0) | 2015.04.07 |
---|---|
사월이는 Registered US Figure Skater. ^^ (0) | 2015.03.30 |
오늘은 봄인데 눈이 많이 왔다. (0) | 2015.03.21 |
애들 도시락... ^^ (0) | 2015.03.18 |
사월이의 Play Date (0) | 2015.03.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