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퇴근을 좀 늦게한날, 사월이가 아빠하고 소꼽놀이를 하자길레
늦었으니까 오늘은 자고 내일하자.. x 2번이나 미뤘어요.
다음날도 또 아이들이 잘때쯤되서 늦게 들어왔는데
또 미루자니 미안해서 그럼 아빠하고 소꼽놀이하고 자기로했지요. ^^
아빠하고 소꼽놀이를 하고싶었나봅니다.
주문받는 사월이... ㅋ
딸: 뭐드실레요?
아빠: 짜장면주세요.
딸: 네~ 마실건 뭘로하시겠어요?
아빠: 콜라로 주세요.
딸: 네, 커피요~.
아빠: 아니 콜라요.
딸: 네, 커피요~.
아빠: 그니까.. 콜....라...
금방 한상차려옵니다.
왼족부터 디져트 파인애플, 하얀건 밥, 노란건 단무지, 냄비안에는 짜장면이 들어있고
네.. 커피도 왔군요.
훼밀리 레스토랑처럼 스픈하고 나이프는 냅킨에 싸서 나오네요. ^^
커피드세요~
아싸~!!
뭐가 재미났었는지 저하고 둘이서 한참 웃었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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