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이전의 기억들.../OLD 음식사진 ^^

생선은 이렇게 먹어요... ^^

뉴욕낚시꾼 2013. 12. 12. 07:48


저는 자라면서 집에서 생선을 먹을때면

자기앞에 꽁치같은거면 한마리 혹은 자반고등어같은건 한토막, 

그런식으로 놓고 먹었었지요.

대딩때 어느날 컬쳐쇼크를 먹은게 

하숙집에서 과도 이름도 모르는 어떤녀석하고 한상에서 저녁을 먹는데

고등어구이의 몸통을 생전처음보는 희안한 젓가락질로 

후비적후비적하고 살한점을 파먹더니 오잉 웟더뻑 설마 그게 끝..?? 

저 ㅅㄲ가 후비고 남은걸 내가 먹어야하나...

하고 멍.. 했던 기억이 나네요. 



집사람하고 연애때던가 신혼때던가..

한국에서 성묘하고 다녀오는길에 국도변 식당에서 늦은 점심을 먹었는데

아마 국밥을먹고 서비스로 꽁치구이가 나왔음.

마눌님은 꽁치뼈까지 다먹어서 다들 오... 하고 신기해 했던,,, ^^;; 


전 뼈는 남겨요. 



생선구이먹는것도 집집마다 참 다른듯요.




'2011이전의 기억들... > OLD 음식사진 ^^' 카테고리의 다른 글

Chocolate Covered Strawberry  (0) 2013.12.12
University Club에서 Dinner  (0) 2013.12.12
제가 다른건 그저그런데...  (0) 2013.12.12
바삭한 부추부침개  (0) 2013.12.09
샤브샤브해먹은날... ^^  (0) 2013.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