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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물통 수리, IKEA 설합장 조립하기... ^^

뉴욕낚시꾼 2024. 1. 21. 22:00

 

아침에 느긋하게 늦잠을 자고있는데 잠결에 들리는 사월이가 엄마한테 "하장실이 이상해" 하는 말에 눈이 번쩍 뜨였다.

물이 안멈춘다.

 

 

 

 

 

뚜껑을 열어보니 이부분의 고무가 삭아서 밸브가 제대로 닫히지 않는다.

 

 

 

 

 

아재백화점으로 출동. 상품이 어느골목의 어느부분에 있는지 안봐도 아는게 신기했다...

 

 

 

같은 사이즈의 순정부품을 찾았다.

 

 

영어로 Flapper, 혹은 Flush valve.

 

 

새걸로 교체.

 

난이도 1~10일경우 0.5

소요시간 2분.

 

 

 

 

아들방에 옷장이 하나 더 필요해서 지금 쓰는것과 같은 설합장을 사왔다.

 

 

IKEA 가구들은 설명서만 잘따라하면 어려울게 없다. 문맹인도 할수있겠끔 글이 일절없는게 특징.

 

 

 

외골격완성.

 

 

설합을 조립한다. 이 한상자에 설합이 5개 들어있다. 대단한 디자인이다.

 

 

 

 

음악을 들으면서 하면 집중을 할수있어서 좋다. 저 안에 두니까 궁궁하고 소리가 울려서 베이스가 상당하다.

 

 

 

 

둘이서 하면 빠르지만 아무도 없을때 혼자서 빈둥빈둥 느릿느릿하게하니까 그것도 좋다. 나름 나만의 힐링. ^^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