읭?? 여기쯤에 키작은 상록수가 하나 있었는데 안보인다.
잡초들을 들춰보니 아니 니가 거기서 왜나와... ㅋ
원래는 이렇게 자라고 있어야하는데
잡초의 등살에 크지 못했다.
오 빈약함... ㅠㅠ
잡초 다 뽑아줌.
관상수 전용영양제 (비료)를 사려고 검색하고 있는데 어딘가 집에 있던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창고를 뒤져보니 7년전에 사서 쓰고 남은걸 발견. ㅋ 뭐든지 안버리는 버릇이 이럴때 빛을 본다.
저걸 나무뿌리 근처에 박아두면 조금씩 영양분이 공급된다. 나무가 워낙 천천히 자라는 나무라서 2주일 지나도 별로 크는게 안보인다. 내년쯤 이면 좀 낫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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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은 5일에 한번 잔디를 깍아주고 한달에 한번 주위를 정리해야한다. 한달전에 했어야하는데 직딩일에 치이고 할라치면 비가오고 (조금) 이래저래 핑계를 대고 미뤘다가 꼭 해야할때쯤 발에 벌을 쏘여서 나름 상처가 깊어 두주일동안 아무것도 못했다가 드디어 팔을 걷어부치고 작업을 했다.
잔디깍기는 원동기엔진으로 커다란 날이 윙윙돌아간다. (꼬질주의)
날은 1년에 두번 갈아주는게 매뉴얼이고 대부분 일년에 한번정도 가는듯.
Blade는 날이 서야 잔디잎도 건강하게 깔끔하게 깍인다. 야스리로 갈면 깔끔한데 그런거 없고
그럭저럭 O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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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의 경계면도 웃자라서 산발을 해줬다.
제초기 윙윙
After
여기도 산발이네...
Before
보안카메라에 찍힌 열일중인 아재.
송풍기로 잔디찌꺼기날리기
한데 모으기. 은근히 양이 장난이 아니다.
After
어휴 속씌원
2시부터 6시까지 일하고 뻣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