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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훈제닭다리... ^^;; (부제: 눈옴)

뉴욕낚시꾼 2020. 5. 19. 09:56

쉬는날 BBQ 닭날개를 하려고 슈퍼가면 사달라고 부탁을 했더니 "닭다리"를 사왔네요... ㅎㅎ 노프로블렘.

한팩에 큼직한 닭다리가 13개 들었어요.

 

 

얼마게요.

 

 

5300원. ㄷㄷㄷ

양념해서 하룻밤 재우고 다음날 BBQ를 합니다.

불을지피시게나.

 

 

 

아침에 잔디를 깍았더니 숙제를 마친듯 기분이 시원합니다.

 

 

 

직화로 하지않고 뚜껑을 닫아 간접으로 열을 쐬어줍니다.

 

 

 

 

 

기다리면서 느긋하게 아재만의 자유를 느낍니다...

 

 

 

 

갑자기 하늘이 컴컴해지더니 회오리바람이 불어치고...

읭...?

하늘에서 허연가루가 마구 떨어집니다.

 

 

 

 

 

 

Morakano?

 

 

 

 

5월이지말입니다. 어쩐지 아침 체감온도가 영하2도라더니...

 

 

잠깐 집안으로 피난했다가...

중약불에서 2시간 훈제했어요.

 

 

 

 

기름이 쫙 빠지고 속살은 야들야들합니다.

 

 

 

 

풀많이

 

 

 

 

 

어쩌면 이렇게 잘됬을까... ^^

 

 

 

닭다리가 적지않은 사이즌데 4식구가 13개를 한번에 먹어치웠어요. ㅋ

아침부터 저녁까지 많은게 한번에 몰아서 벌어진 하루였네요. 그래도 쉬는날은 행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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