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음식

직장에 복귀하고 바뀐메뉴의 도시락... (10~11월분)

뉴욕낚시꾼 2013. 12. 13. 07:58


병가?로 3개월동안 쉬고 겨우 가까스로 재활을 하고 직장에 복귀를 한지 벌써 2달이 지났군요. 

예전에 펄펄 날아다닐때하고 비교하면 아직 75%..정도 돌아왔는데

그래도 복귀한날에 비하면 두달새 참 많이 좋아졌네요.  


제 식단은 그간 많이 바뀌어서 늘 저염, 저콜레스테롤, 저지방식단이구요,

하루세끼의 Sodium의 한끼 섭취량은 500mg 이하로 입니다. 



소금기 간 최소로해서 올리브오일로 볶은 닭가슴살과 즈키니 (미국 애호박).





로스테리치킨의 가슴살과 시금치가 듬뿍 들어간 윽 이름이 뭐더라... 

오른쪽의 접시는 아빠가 인도인인 옆자리 동료한테 내가 인도카레 좋아한다니까 (오뚜기꺼말구) 

다음날 잔뜩 가져다 줬어요. ㅋ




군것질의 선택폭이 적어져서 집사람한테 "직장에서 먹을 군것질거리좀 사주라..." 했더니 

다음날 가방안에 간식 봉다리가 !! 


아싸 훈제 욍어링 !!! 

(너무좋다보니 철자마저.. ㅋㅋ )

오징어링 !! 



는 개뿔... 반건조 사과링.



끊는물에 데쳐서 기름뺀 차돌백이 미역 샐러드.

밑에는 레터스가 깔려있어요. 위에 디져트로 도라야끼가 있군요. ㅎㅎ




이건 "조상회" 샐러드. 



케일과 에다마메 샐러드입니다.



은근히 양이 꽤 됩니다. 이틀 나눠서 먹었어요.



케일씹을때는 초식동물의 여물타임때 기분을 72%정도 알겠더군요. 



기름기없는 돼지고기 볶음, 우엉과 실곤약볶음. 

간만 정상이었다면 120점짜리였는데 저염으로 만들어서... ( --)



오른쪽 컵에는 다른부서의 미국태생 중국계미국인 언니가 "중국식카레"를 줘서 먹어봤더니 

맛은 카렌데 어디선가 중국맛이...

중국은 뭐든지 중국화하는 경향이 있는듯... ^^;;



베이킹의 여신인 동료가 간식으로 먹으라고 

만들어온 맛이 환상적이었던 케익인데 이름이 생각이 안남. ^^;;



생각이 안나서 아까 멜을 보냈더니 답장이 왔어요.


I made homemade applesauce with organic 'honeycrisp' apples and then used it for the cake.  Icing had a freshly ground mix of 'apple pie spice' (cinnamon, cloves, nutmeg, ginger, etc).


라고한다...




영양가면으로는 큰 하자가 없다고치더라도

너무 심심하게 먹다보면 솔직히 종종 욕튀어나와요...

 


냉동식품 가져간날. 



저염메뉴로 고르고 골라서 산 그릴드치킨이 들어있는 펜네파스타.

저 한끼에 소디움 함량이 480mg이던가 했을겁니다.

상당히 낮은편이지요. 단점은 양이 적다는거.. ( --)





연어구이와 베지터블버거 (말이 버거지 야채감자고로케같은거)




고등어한토막하고 잔멸치조림 + 단호박구이.

좀 싱거웠지만 맛있게 먹은날이네요. (눈물 찔끔...)





좋은하루되세요~ ( ^^)/




>')))><  매일 광어생각··· 매일 광어생각··· 매일 광어생각···   매일 광어생각··· 매일 광어생각··· 매일 광어생각··· >')))><